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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타

진평군, 진평대군

by 알풀레드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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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각종 드라마나 웹툰에서 사용된 군호인 진평군 혹은 진평대군에 대해 살펴보자. 군호란 주나라 봉건제도에서 왕이 지방의 대리통치를 위해 제후로 봉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오등작(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을 내린다. 제후는 국을 다스리기 위해 가신을 모집한 후 작위를 내리게 되는데, 이를 군호라고 불렀다. 봉건제식 군호는 고려와 조선에 전해졌고, 특히 조선은 왕의 적자에게 대군 칭호를 서자나 공신에게 군 칭호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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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평군

진평군은 인기 웹툰 세자전의 주인공과 인기 드라마 왕의 남자의 악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우선, 세자전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세자 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자전의 주인공인 진평군은 가상의 인물로 실존 인물인 영조와 광해군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영조는 어머니가 무수리 출신이라 평생 컴플렉스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진평군 역시 어머니가 무수리 출신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광해군의 행보와 같이 자신을 살해하려고 한 중전과 영상의 음모를 간파한 후 반란을 막기 위해 갓난아이인 정현대군을 죽이기도 했다. 

 

출처. 세사전

 

다음으로 등장한 진평군은 왕의 남자에서 악역으로 등장했다. 왕의 남자의 진평군은 임금의 조카뻘 되는 종친으로, 역모 혐의로 형을 읽고 아버지마저 화병으로 세상을 버린 후 역심을 품게 되는 인물로 설정되었다. 모티브로는 반정으로 광해군 정권을 무너뜨린 인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실제 역사와는 달리 드라마상에서는 반란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출처. 왕의 남자

 

■ 진평대군

끝으로 진평대군은 조선 7대 국왕 세조의 어릴 군호로 알려졌다. 세종과 소헌왕후의 차남으로 태어나 처음에는 진평대군, 몇 년 후에는 함평대군이었으나 진양대군으로 변경되었고, 최종적으로 수양대군으로 개봉되었다. 웬만해서 군호는 잘 바뀌지 않는데 수양대군은 군호가 3번이나 변경되는 특이한 케이스가 되었다. 바뀐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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