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56화
15일 열혈강호 656화가 업데이트되었다. 절대일검 묵령은 자하마신이 부하들을 희생시켜 기를 회복하는 모습을 본 후 당장이라도 자하마신의 목을 치기 위해 달려 나가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천음마녀 갈뢰는 지금 상황에서 묵령이 뛰어든다면 자마마신을 돕는 꼴이 되기 때문에 말린다.
묵령은 산짐승도 자신의 새끼는 안 잡아 먹는다면서 발걸음을 옮기지만 갈뢰는 친구를 둘이나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고개를 떨군다. 묵령은 어쩔 수 없이 멈추고 자하마신이 있는 곳을 바라본다. 자하마신은 지속적으로 천검대의 기를 흡수하고 그 모습을 보자 다들 현장에서 벗어나라고 명령한다.
자하마신은 천검대에게 현재 있는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명령한다. 묵령은 자하마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살아남기 위해 움직이라고 다시 한번 외치자 천검대는 갈등한다. 그리고 현장을 벗어나려고 시도하지만 자하마신은 그들부터 기를 흡수한 후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명령한다. 수많은 천검대원들이 목숨을 잃자 묵령은 참지 못하고 전장으로 뛰어들려고 하는 순간 한비광이 움직인다.
한비광의 18번 기술인 "천마대멸겁"이 자하마신을 향해 날아가고.. 자하마신은 가볍게 방어한 후 어느정도 기가 회복되었다면서 다시 대결을 시작하려고 한다. 자하마신의 주위에서 기가 소용돌이치면서 수많은 기검들이 등장한다. 이기어검술에 이어 심검이 등장한 것이다. 자하마신을 바라보는 수많은 사람들은 다시 한번 그의 무력에 놀란다.
자하마신은 기검들을 한비광에게 날리지만 한비광은 당황하지 않고 괴개의 백보진각을 시전 한다. 정파인들은 괴개의 무공이 등장하자 모두 놀라고 한비광은 백보진각에 이어 선풍여의도를 시전하면서 방어한다. 한비광의 무공에 묵령과 갈뢰까지도 깜짝 놀란다. 묵령은 갈뢰에게 더 이상 자신을 말리지 말라고 하면서 이 대결이 어떻게 끝나던 자하마신을 꼭 죽이겠다고 말한다.
갈뢰 역시 한비광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이 자리에서 끝을 내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는지 묵령에게 더이상 말리지 않겠다면서 죽음까지 함께하자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