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66화 줄거리
열혈강호 666화가 업데이트되었다. 천신각주 사음민은 신지 검종의 정통 후예로서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자하마신, 묵령, 갈뢰 등 천하오절급의 고수들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결국 자하마신에 의해 심검이 박힌 후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령검(복마화령검)에 의해 언제든지 죽을 위기에 처해있어 생존을 위해 유리한 선택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천마신군이라는 무림의 기둥이자 최고수 앞에서도 주늑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마신군은 복마화령검을 사용하는 사음민의 검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하자 자신은 마음대로 목숨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살 가능성이 있는 선택을 하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무림 진영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고비만 넘기면 확실히 신지가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무림인들은 천검대를 상대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음독고에 중독된 자들로 인해 언제 어디서 공격을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사기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한 무리의 정파인들은 천검대를 무찌른 후 은총사와 유세하가 있는 곳에 합류하려고 하지만 현음독고에 중독된 자들의 공격을 받고 죽는다. 현음독고에 중독된 자들은 스스로가 신지의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천검대는 적아를 구별하지 않고 무림인들을 학살한다.
소지주 풍연을 호위하고 있는 철혈신검과 혈뢰는 무림 진영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걱정한다. 그순간 천음마녀 갈뢰는 현음독고로 인해 무림인들이 조종당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풍연의 치료가 끝났다며 현음독고로 무림인들을 조종하고 있는 자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풍연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고 있어 목숨을 건 선택을 하게 된다.
현재 상황에서 무림 진영이 무너진다면 자신의 아들인 풍연 역시 죽을 위험에 처하기 때문에 괴명검을 들고 현음독고를 조종하는 자를 찾기로 한다. 그리고 베일에 쌓여있던 안대를 벗으며, 철혈귀검과 혈뢰에게 풍연을 잘 보필해 달라고 부탁한다. 갈뢰가 안대를 벗자 그녀의 얼굴에 문신이 생겨나게 되는데, 이는 바로 세외사대세력인 서막 마안족이 빛을 볼 때 발현되는 현상이다. 즉, 천음마녀는 서막 마안족의 후예였던 것이다.
갈뢰는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괴명검을 이용해 현음독고에 중독된 자들을 향해 음공을 날리자 현음독고가 발현되어 대부분 현음독고에 중독된 자들은 최후를 맞는다. 과연 갈뢰는 마지막 힘을 다해 쓰러지게 될지? 갈뢰가 쓰러지게 되면 묵령은 어떻게 반응할지? 다음 667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