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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일본史:)에도시대7

신선조 2번대 조장 나가쿠라 신파치(+바람의 검심, 용비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홋카이도 편에서는 에도 말기 최후의 검객 집단이었던 신선조의 인물들에 대해 소개되었다. 본편에서 히무라 켄신이 이케다야 사건을 소개한 때 신선조에 대해 언급하였고, 특히 1번대, 2번대, 3번대 조장이 무척이나 강했다고 말한다. 세타 소지로는 신선조 1번대 조장 오키타 소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3번대 조장 사이토 하지메는 실존 인물을 그대로 활용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었던 2번대 조장 나가쿠라 신파치는 홋카이도 편에 등장하였다. 물론 메이지 유신 이후의 배경을 가지고 있어 중년의 사내로 등장한다. 나가쿠라 신파치는 어떤 인물일까? 그는 마츠마에 번사 출신의 탈번 낭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콘도 이사미가 시에이칸을 상속받아 운영할 때 친분을.. 2023. 9. 10.
신선조 1번대 조장 오키타 소지(+바람의 검심) 에도 시대 말기 혼란스러웠던 교토에 혜성처럼 신선조라는 조직이 나타났다. 신선조는 쇼군에 충성했던 준군사조직으로 교토에 상경했던 낭인 집단이었던 로시구미로부터 시작되었다. 천연이심류라는 검법을 사용하는 시골 도장인 시에이칸의 후계자였던 곤도 이사미는 다른 유파의 인물들과 교우 관계를 맺었는데, 이들은 훗날 신선조의 주요 간부가 된다. 대표적으로 나가쿠라 신파치, 하라다 사노스케, 야마나미 케이스케, 토도 헤이스케 등이 있다. 시에이칸에는 식객 외에 정식으로 입문했던 히지카타 토시조와 오키타 소지 그리고 이노우에 겐자부로가 있었는데, 이들은 훗날 곤도 이사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최측근 검객으로 활약한다. 이들 중 천재 검사라고 불렸던 신선조 1번대 조장 오키타 소지에 대해 알아보자. 오키타 소지가 출생한 .. 2023. 7. 13.
신선조 귀신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 에도 막부 말기 최후의 무사 집단으로 잘 알려진 신선조(신센구미, しん選せん組ぐみ)는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막부 말기 혜성처럼 나타나 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산화해 버린 신선조는 비밀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실 일본에서 신선조는 인지도가 거의 없었던 조직이었으나 시바 료타로의 소설로 인해 신선조가 부각되었고, 신선조 내 간부들은 개성 있는 영웅으로 미화되었다. 국내에 신선조라는 조직이 알려진 것은 아마 바람의 검심이라는 코믹북의 영향이 크다. 신선조 내 개성 강한 인물들을 열거하자면 신선조 국장 곤도 이사미, 부국장 히지카타 토시조(히지가타 도시조), 오키타 소지, 나가쿠라 신파치, 사이토 하지메, 토도 헤이스케, 하라다 사노스케 등이 있다. 이 중 오합지졸이.. 2023. 3. 31.
신선조와 이케다야 사건 일본에도 시대 후기 1864년 7월 8일 교토의 산조 기야마치에 있는 이케다야라는 여관에서 역사를 흔들만한 사건이 발생한다. 조슈 번과 도사 번의 존황양이 지사들이 아이즈 번의 다이묘이자 교토수호직인 마츠다이라 카타모리를 암살하고 고메이 덴노를 하기로 납치하려고 모의하였다. 존황양이 지사들은 이케다야에 모여 회합을 가졌다. 이 사실을 미리 인지한 교토 치안 유지 조직인 신선조는 이케다야를 급습하여, 수많은 존황양이 지사들을 살해하거나 체포하였다. 이케다야 사건으로 신선조라는 조직의 명성이 세상에 알려졌고, 막부로부터 공식적인 지위와 지원을 받게 된다. 신선조는 동란의 시기 짧은 기간동안 교토를 중심으로 치안 유지 활동을 한 무사 조직이다. 어쩌면 역사적으로 쉽게 잊혀버렸을지도 모르는 조직이지만 소설과 드..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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