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슈룹의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자. 앞서, 중전인 임화령의 적통 왕자 중 성남대군과 세자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나머지 적통 왕자인 무안대군, 계성대군, 일영대군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자.
1. 무안대군(윤상현, 3남, 날파람둥이 왕자)
3남 무안대군의 역은 신인배우 윤상현(나이 20세)이 맡았다. 윤상현은 "슈룹"을 통해 데뷔하는 신인으로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아직까지 특별한 정보는 없지만 외모 하나만큼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것 같다.
극중 무안대군은 이름처럼 무안한 일을 참 많이도 만들어내는 무안한 왕자로 소개된다. 밉지 않은 트러블 메이커로 잘생긴 얼굴은 덤이다. 능청 + 엉큼 + 익살 + 해맑음 + 발랄 + 꾀부림, 머리 회전도 빠르다. 그리고 아주!!! 가볍다. 깊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다. 함께 있으면 그냥 즐거워지는 사람. 그러나 사랑에는 강렬하고 솔직한 로맨티스트. 화령한테는 챙길 거 많은 철없는 자식이다. 그래도 제일 귀엽다.
2. 계성대군(유선호, 4남, 비밀의 왕자)
4남 계성대군의 역은 유선호(나이: 20세)가 차지했다. 유선호는 가수와 배우로 폭넓은 활약을 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이다. 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주조연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여 농구부 주장 출신으로 꿈은 체육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또한 중학교 시절은 밴드부 리더였고, 초등학생 시절은 영재반 출신으로 태권도도 배웠다고 한다. 그야말로 엄친아...
극중 계성대군은 초절정 꽃미남 + 예술가 기질 + 서예와 그림, 가야금에 능하다. 말도 곧잘 듣고, 학문도 곧잘 한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번거로운 건 싫어한다. 엄마한텐 딸같이 살가운 아들. 사고뭉치 대군들 중 가장 믿을 만한 애였는데... 라는 구절이 있는 걸로 보아 큰 사건 하나를 저지를 것 같다.
3. 일영대군(박하준, 막내, 호기심 괴짜 왕자)
막내 일영대군의 역은 박하준이 맡았다. 박하준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12년 KBS 드라마 스페셜 -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에 어린 진수 역으로 데뷔했다. 06년생으로 현재 나이는 16세.. 왕자들 가운데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데뷔 시기는 상당히 빠른 편이다. 매년 주조연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왔다.
극중 일영대군은 엉뚱함 + 손만 대면 망가뜨리는 파괴 손 + 끊임없는 실패에도 긍정적. 학문과는 담을 쌓았지만, 처소는 늘 발명품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난장판이다. 막둥이답게 언제든 화령 품에 달려가 폭 안길 줄 아는 애교쟁이 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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