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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3

배우 박민재 심정지 사망 배우 박민재가 32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민재는 지난 29일 중국 여행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평소 별다른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고인이 된 박민재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 사진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소속사 빅타이틀은 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배우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주신 애정과 관심에 정말 감사드린다. 이젠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빅타이틀의 배우였던 그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빅타이틀의 황주혜 대표는 "중국을 제패하겠다며 한 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 2024. 12. 3.
인물열전:) 공주절도사 김은부(+고려거란전쟁, 딸, 안산, 현종, 형부시랑, 죽음) 김은부 1. 생애 김은부는 수주(지금의 경기도 수원시) 안산현(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사람으로 성품이 근검하였다. 성종 때 견관승을 지냈고, 목종 때 어주사를 거쳐 현종 초에 고려 공주절도사(절도사체제 하의 지방장관)가 되었다. 현종이 거란의 침입을 피해 남행하다가 공주에 머물게 되자 김은부가 예를 갖추어 교외에서 맞이하였다. 당시 김은부는 "성상께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온갖 고생을 겪으시며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실 줄 어찌 생각이나 하였겠습니까?" 라고 위로하고 의대와 토산물을 올렸다고 합니다. 갖은 고생을 하면서 피난길에 올랐던 현종 일행은 잠시나마 꿀맛 같은 휴식을 하게 되죠. 잠시 공주에서 휴식을 취한 현종은 파산역(巴山驛)으로 향합니다. 파산역의 역리들은 난을 피해 모두 도망간 상황이었고, 수라.. 2024. 1. 28.
인물열전:) 목종(+천추태후, 김치양, 강조의 정변, 유행간, 현종, 대량원군, 가계도, 죽음, 고려거란전쟁) 목종, 비운의 죽음, 그리고 강조의 정변 고려 전기의 제7대 왕이었던 목종에 대해 살펴보자. 목종의 이름은 왕송으로 선대(5대) 왕이었던 경종과 헌애왕후(천추태후)의 장자로 태어났다. 아버지 경종이 젊은 시절 요절함(당시 왕송의 나이는 1살임)에 6대 왕의 자리에는 삼촌 성종이 즉위하였다. 보통 이럴 때는 왕권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거당할 위협이 상당했지만 성종의 배려로 왕송과 헌애왕후는 비교적 온전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성종은 약 16년의 재위 기간동안 슬하에 딸만 둘이 있었기 때문에 왕송을 후계자로 삼고 자신의 봉호였던 "개령군"을 물려주었다. 그리고 성종이 죽자 17세의 나이로 제7대 국왕에 올랐다. 즉위 초기 목종은 문무양반 및 군인전시과를 개정하고, 성종대 관직 제도를 정비하는 등 의..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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