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임블리(임지혜) 방송중 극단적 선택 시도 뇌사 상태?

지난 11일 오후 아프리카 BJ로 활동하던 임블리(임지혜)가 실시간 중계중 극단적 시도를 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임블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유서를 공개했다. 유서 내용은 "죽겠다. 내가 죽나 안 죽나 보라"라고 말한 후 카메라에서 모습을 감췄다.

 

출처. 임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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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모습을 감춘 뒤에도 라이브 방송은 지속되었고, 방송 중 지인들에게 연락이 오는 모습이 담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후 방송을 종료시켰다. 현재 임블리의 상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 

 

임블리의 상태를 확인했다고 하는 한 유튜버의 말에 따르면 심정지가 2번 왔고 뇌사에 버금갈 정도로 의식을 잃었다고 전했다. 또한, 임블리의 친동생은 너무 늦게 발견되어 회복되지 못할 수 있고 회복하더라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임블리가 극전적 선택을 하기 전 동료 BJ들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부천에서 활동하는 동료  BJ들과 술자리에서 다툼이 있었고, 집으로 돌아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타 BJ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는데 자신의 수입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임블리가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밝힌 후 타 BJ들은 절대로 못할 것이라며 조롱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로드 FC

 

한편, 임블리는 2006년 맥심 화보 모델로 데뷔해 2013년 서울 모터쇼 및 로드 FC의 라운드 걸로 활동하는 등 이름을 알렸다. 2014년 결혼을 하면서 모델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다 방송 영구 정지 조치를 받은 후 플랫폼을 옮겨 개인방송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