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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추적단 불꽃' 출신 박지현(+인스타, 민주당, 이재명)

by 알풀레드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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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패배 이후 당을 재정비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3일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인 박지현 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비대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인선을 마무리했다. 윤 위원장은 국회에서 비대위 인선 발표를 통해 "비대위는 당의 근본적인 변화와 지방선거 준비 등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다. 사회 각층 국민의 목소리 전달할 원외부인사 5명, 당 소속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한 청년, 여성, 민생, 통합의 원칙으로 비대위 구성을 마쳤다. 특히 전체 절반을 2030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출처. 박지현 인스타그램(@parkji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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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 위원장은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n번방 사건 때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고 싸운 인물로 이번에 다시 가면과 ID를 내려놓고 맨 얼굴과 실명으로 선 용기를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성범죄나 성비위 관련해서는 공천권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확고한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30 여성의 목소리가 커져야 한다. 이것은 시대의 요구이기도 하다. 민주당 내 권력형 성범죄, 2차 가해, 성희롱 등 성 범죄와 관련하여 무관용 원칙을 세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박지현 인스타그램(@parkjihyun)

 

박지현 공동대책위원장은 지난 2019년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발생 당시 이를 추적하고 언론제보 및 수사 기관 신고 등을 통해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 출신의 활동가로 알려졌다. 이수정 교수가 N번방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서서히 N번방이 공론화되기 시작했고, 2020년 3월 국민일보를 통해 N번방 사건 공론화에 힘을 실었다. 그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 지휘로 수사가 개시됐으며, 조주빈을 비롯한 N번방 운영자들이 체포되었다. 2022년 1월 27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원을 공개하고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겸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출처. 박지현 인스타그램(@parkji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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