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함흥차사2 조사의의 난(+함흥차사의 유래, 이방원과 이성계의 갈등) 신덕왕후 강 씨의 친척으로 조선 전기 반란을 일으켰던 조사의라는 인물을 살펴보자. 정안군 이방원은 1차 왕자의 난을 통해 정도전 일파를 제거하고, 세자 방석을 살해한 후 정권을 손에 틀어쥐었다. 세자 이방석의 죽음을 안 태조 이성계는 크게 낙담하였고, 정안군 이방원을 미워하게 된다. 차남 이방과가 세자 자리에 오른 후 조선의 제2대 국왕에 오르게 되고, 회안군은 박포의 꾀임에 넘어가 대권을 노리지만 정안군 이방원에 의해 패퇴한 후 유배를 떠난다. 2차 왕자의 난의 결과로 정종에게 양위를 받아 조선 3대 국왕 태종으로 등극했다. 조사의라는 인물은 1393년 형조에서 의랑을 지냈고, 1397년 첨절제사 등을 지냈다. 1398년 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면서 이방원에게 미움을 받아 쫓겨나면서 서인으로 강등되었다.. 2022. 3. 14. 함흥차사 뜻과 유래, 한자풀이 드라마 '태종 이방원'과 관련된 사자성어를 살펴보자. 여말선초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 초기 야사에 '함흥차사'라는 사자성어가 등장한다. 이 사자성어는 조선 후기 지어진 야담집인 축수 편에서 전하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 이성계는 왕자의 난으로 신덕왕후 강씨의 소생인 세자 이방석과 그의 동복형 이방번이 살해되자 일선에서 물러나 고향인 동북면(함경도) 한 동안 떠나 있었다. 태종은 아들인 입장에서 함흥에 있는 아버지 이성계에게 명목상 차사를 보내 안부를 묻고 한양으로 돌아오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성계는 옥쇄를 들고 함흥으로 떠나버렸는데 이방원은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는 아버지를 도성으로 모시고 옥쇄를 공식적으로 양도받을 필요가 있었다. 이성계는 아들이 자신에게 차사를 보내면 그들을 모두 활로 쏴.. 2022.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