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강북구 미아동 햄버거 가게 돌진 사고 원인은?

20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상가 건물 1층 햄버거 가게로 70대 남성이 몰던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하여 여러 사람이 다쳤다. 사고 차량은 도로 중앙에 설치된 철제 펜스와 가로수를 들이받은 후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여성이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가게 손님과 행인 등 4명이 다쳤고, 운전자 역시 중상을 입었다. 

 

강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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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제네시스 차량에는 운전자만 타고 있었고,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운전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치료가 끝나는 데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급발진에 대한 주장은 나오지 않고 있어, 운전 미숙으로 보여진다. 제네시스 승용차가 강북구에 있는 햄버거 가게에 돌진함에 따라 가게는 사고 충격으로 의자와 테이블 등이 부서지는 등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운전자의 나이를 말하면서 고령자의 운전에 대한 갑논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는 차량 보닛 부분과 트렁크 부분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고 찌그러졌으며, 사고 당시 차량의 속도를 짐작하게 한다. 안타까운 사고로 다친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