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3000m 계주) 이유빈 선수에 대해 살펴보자. 이유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코너링을 하다가 넘어지는 와중에 팔을 뻗어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국민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야말로 악바리 근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쇼트트랙 오뚝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유빈은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빛 질주를 할 예정에 있다.
■ 프로필
이유빈은 2001년 생으로 현재 나이는 21살이다. 경기도 부천시 출신으로 상당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서현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에 재학 중이다. 주종목은 쇼트트랙 1000m이며, 키와 몸무게는 162cm/51kg으로 알려졌다.
■ 선수 경력
이유빈은 어린 시절 오빠를 따라 쇼트트랙에 입문했다고 한다. 한 인터뷰에서 "스케이트를 하면 당연히 피겨인 줄 알고 시작을 했는데, 배우다 보니까 피겨가 아니었다. 그래서 부러운 눈빛으로 피겨 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 예쁘다'하면서...'라는 엉뚱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스케이트를 배우면서 운동이라기 보다는 노는 시간이라고 여겼던 이유빈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보았으나 스케이트만큼 만족감을 주는 것이 없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꿈나무 대회를 휩쓸고 6학년 때 꿈나무 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유망주로 알려졌으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렸던 시기 이유빈은 중학교에 입학했다. 당시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올림픽 대회 출전이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2016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로 떠올랐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합류한 후 준결승전 레이스 초반 넘어지는 악재를 이겨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어떠한 악조건의 상황이 와도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언니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이유빈은 개인전(500m, 1000m, 1500m)과 단체전(3000m)에 출전할 예정에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목표로 마지막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해군에 입대한 오빠를 위해 경례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말했다.
■ 여담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유빈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면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이다. 어린 시절부터 쇼트트랙 선수로서 꿈을 키워온 이유빈은 습관성 탈골이 생길 정도로 부상을 달고 있다. 아마 이런 힘든 상황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춤이라는 취미에 푹 빠져 있는 것 같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유빈의 금빛 질주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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