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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열혈강호

열혈강호 632화

by 알풀레드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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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632화가 연재되었다. 지난 화에서 도월천과 진풍백이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묵령은 한비광을 바라보며, 낯이 익다고 말한다. 그리고 운기조식을 하는 사이에 많은 정파인들이 몰려왔다고 투덜 된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자 신지 서열 3위 천음마녀 갈뢰를 발견하고, 말을 건다. 둘 사이에 꽤나 깊은 인연이 있는 듯하다. 

 

출처. 열혈강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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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령은 갈뢰에게 '한상우 놈이 무림 정벌에 나섰다는 소식을 듣고 폐관 수련을 풀고 나온 것이냐... 하긴 한상우 그놈 일이라면 자다가도...' 라고 말하다가 갈뢰가 눈물을 흘리자 의아해한다. 갈뢰는 이제야 알겠다며... 자신은 단 한 번도 그에게 마음을 얻은 적이 없다고 말하자... 묵령을 화를 내며 한상우가 갈뢰에게 무슨 짓을 하기라도 한 것이냐고 묻는다. 

 

 

갈뢰는 너와 내가 알고 있던 한상우는 이제 세상에 없다고 말하고... 묵령 역시 눈치채고 있지 않냐고 묻는다. 갈뢰와 묵령 그리고 한상우 사이에 깊은 인연이 있었던 듯 하다. 둘은 풍연과 한비광을 위해 아군으로 올 가능성이 생겼다. 

 

 

자하마신은 진풍백과 도월천의 대결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둘의 대결은 계속해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진풍백의 회심의 일격을 날리는데... 그 공격을 도월천은 일월수룡륜으로 가볍게 막아낸다. 그리고 접근전으로 수룡의 움직임만 봉쇄하면 자신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냐고 말한다. 즉 도월천이 한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도월천은 진풍백에게 언제든지 그를 죽일 수 있었지만 죽이지 않은 건 진심으로 아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진풍백은 퉁명스럽게 배신자의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더럽다고 말한다. 도월천은 사부님이 보여주셨던 꿈을 기억하고 있냐고 묻는다. 자신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전 무림이 혼돈과 분쟁으로 끝없이 절망하던 그때 천마신군이 홀로 일어나 희망이 되었던 그 모습을... 

 

 

혼돈의 무림을 하나로 통일하여 영원한 평화를 이루자던 그분의 꿈... 거대한 무림을 덮어 나가던 그 모습... 그 꿈을 위해 자신은 진심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천하일통은커녕 무림의 반도 차지하지 못한 채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고... 아니 퇴보하였다고... 

 

 

그 모습을 바라본 자하마신은 그런 시시한 잡담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팔대기보의 격돌을 보여달라고... 너희가 파멸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진풍백은 그래서 신지 세력과 손을 잡은 것이냐고 묻자 자신은 저들을 이용해 사부님을 움직일 것이라고 말하며 632화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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