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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열혈강호

열혈강호 641화

by 알풀레드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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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열혈강호 641화가 연재되었다. 

 

일월수룡륜으로 무림인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도월천은 사부인 천마신군을 부정하다가 너무나 손쉽게 제압되었다. 천신각주 사음민은 도월천이 제압당하는 모습을 본 후 자하마신의 무공은 의심하지 않지만 포문걸의 후예인 천마신군이라면 신중하게 상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실력을 알아보는 의미에서 다른 고수를 먼저 싸우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 열혈강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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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마신은 그런 사음민의 생각을 읽고 그 뜻을 잘 알겠다며, 묵령에게 쉴 만큼 쉬었으면 천마신군을 상대하라고 명령한다. 묵령은 침을 뱉으며, 자신은 한상우를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즉 친우인 한상우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위에 올라있는 것을 납득할 수 있지만 지금의 한상우는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자신의 위에 서고 싶다면 스스로를 증명하라고 자하마신의 명령을 거부한다.

 

 

 

그 말을 들은 자하마신은 '껄껄껄' 웃으며, "이 대결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면 자신을 따르겠다는 말이지"라는 말을 남긴 채 인간을 초월한 경공으로 천마신군에게 다가간다. 자하마신이 출수를 하려고 하자 그의 앞에 화룡도를 든 한비광이 등장한다. 하지만 천마신군은 이미 자신이 명령을 내리지 않았냐며, 한비광과 도월천은 허공섭물로 전장에서 물러나게 한다. 

 

 

 

천마신군과 자하마신의 대결... 그전에 활약을 했던 인물들에 대해 간략히 정리된다. 담화린과 유세하는 은총사가 후방으로 데려갔고, 진풍백은 매유진이 후방으로 이동시켰다. 살성 노호 역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치료 중이라고 한다. 자하마신의 등장 전 신지를 상대로 위용을 뽐낸 인물들 중 한 명도 죽지 않았다. 

 

 

 

자하마신은 검황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것처럼 이기 어검술로 천마신군을 상대하려 한다. 자신이 쓸 검이라며, 천마신군이 쓸 무기를 꺼내 보라고 말하고... 포문걸의 무공을 쓴다면 도를 꺼낼 것이냐고 묻는다. 과거 포문걸과 자하마신의 싸움은 검과 도의 싸움이자, 마령검과 화룡도의 싸움이었을 것이다. 

 

 

 

천마신군은 무기는 어떤 형태든 사용자의 능력을 연장하는 도구일뿐이라며, 도가 특별한 건 모든 병기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가장 익히기 쉬우면서도 가장 심오하게 들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자신과 포문걸은 도를 가장 이상적인 무기로 인식했다고 말한다. 천마신군의 도론에 감명한 도제 문정후는 도가 필요하면 자신의 용비도를 빌려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천마신군은 자하마신과의 싸움에 용비도를 더럽힐 수 없다며, 거절한다. 문정후를 바라보는 흑풍회 4 돌격대장 지현과 어떤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자하마신과 천마신군의 대결이 펼쳐지려 한다. 과연 다음화에서 초인들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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