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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643화 리뷰

by 알풀레드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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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열혈강호 643화 11월 1일 오전에 공개되었다. 

 

출처. 열혈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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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스토리는 자하마신과 천마신군의 대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화에서 천마신군은 죽은 자들의 유품인 무기들을 기공으로 녹여 화룡도의 형태를 띤 도로 만들었다. 그리고 자하마신을 상대하는 데는 희생자들의 유품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런 천마신군에게 자하마신은 패배자들의 찌꺼기로 자신을 상대할 것이냐며 비웃었다. 자하마신은 이기어검술로 수많은 검을 조종하여, 천마신군을 위협하였고, 천마신군은 가볍게 받아친 후 마룡참을 자하마신에게 날리며 끝이 났었다.

 

 

643화는 천마신군의 일격이 자하마신을 내리치면서 거대한 충돌음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의 대결을 지켜보는 무림인과 신지의 무사들은 천마신군의 압도적인 무위에 놀란다. 하지만 자하마신은 이기어검술로 천마신군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낸 후 "이렇게 멋진 도초를 볼 수 있다니.. 오랜만에 진심으로 싸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버렸다"라는 말을 한다.

 

 

자하마신은 특유의 자하신공을 사용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기운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천하오절급 고수들(도제, 갈뢰, 묵령, 한비광)은 눈치챈다. 묵령은 갈뢰에게 방금 무엇인가를 느꼈다고 말하자, 갈뢰는 천마신군에 의해 한상우의 모습을 한 자하마신의 가면이 벗겨질지 모른다고 답한다. 한비광은 천마신군을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자하마신은 모처럼 흥이 났다며 이기어검술로 천마신군에게 맹공을 날리고... 천마신군 역시 자하마신의 공격을 받아친다. 자하마신이 다루는 검들이 모여 검의 형상을 띠고, 천마신군이 다루는 검과 도가 모여 도의 형태를 띄고 있다. 두 사람의 검과 도가 서로의 목을 노리고, 그 모습을 보는 주변 인물들은 무림에서 가장 거대한 검과 도가 격돌한 사실에 놀란다.

 

 

두 사람의 대결을 바라보는 도제 문정후는 인정하기는 싫지만 도검 논쟁을 초월한 무의 단계로 천마신군은 이미 입신의 경지에 들었다고 말한다. 은연중에 천하오절급을 뛰어넘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 같다. 그중 새로운 떡밥 하나가 남아 있는데, 흑풍회 제4돌격대장 지현은 계속해서 도제 문정후를 의식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천마신군과 자하마신의 대결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이 있길래 최종장에서도 작가님이 두 사람의 인연을 자꾸 보여주는지 궁금하다. 

 

 

그렇게 자하마신과 천마신군의 치열한 공방을 펼쳐지면서 643화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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