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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더기버스, 소송, 큐피드)

by 알풀레드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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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1월 18일에 데뷔한 어트랙트 소속 4인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분쟁으로 분열의 위기에 처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113일 만에 8위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면서 케이팝 걸그룹 데뷔 후 최단일 내 진입의 기록을 쓰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피프티 피프티가 해외 차트에 빠른 속도로 진입하자 해외 매체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인스타 @we_fiftyfif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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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피트피 피트티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갈등이 발생했다. 논란은 지난달 23일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외부세력이 개입해 우리 멤버를 강탈하려고 한다" 라는 폭로에서 시작되었다. 소속사는 'Gupid'를 함께 제작했던 외주업체 '더기버스'가 대형 기획사인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넘기려고 했다며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대응에 나섰다. 

 

인스타 @we_fiftyfifty

 

이에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어트랙트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6월 27일 어트랙트는 용역업체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요 고소내용은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 지체와 회사 메일 계정, 그동안의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등 업무방해를 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또한, 음원 'Cupid'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저작권 구매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스타 @we_fiftyfifty

 

어트랙트와 용역업체인 더기버스의 분쟁에 이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발표한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특히, 투명하지 않은 정산과 건강이 악화되 활동이 어렵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인스타 @we_fiftyfifty

 

더기버스 역시 어트랙트를 상대로 법적 맞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어트랙트, 더기버스, 피프티 피프티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결국 판단은 법원에 맡겨졌다. 중소돌이라는 말과 함께 성공신화를 쓰던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와 용역사의 분쟁으로 추락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 @we_fiftyfifty

 

피프티 피프티는 7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바비의 OST 뮤직비디오 촬영 및 각종 행사, CF계약 등의 일정이 무산되었다. 7월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피프티 피프티가 계약 정지 가처분 신청 건의 심문기일을 열 예정이다. 

 

인스타 @we_fiftyfif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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