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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왕후3

양녕대군(+어리, 충녕대군, 폐위) 조선 3대 국왕 태종 이방원의 장남 왕세자 이제의 방탕한 생활로 인해 폐세자가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태종 이방원은 군사를 동원해 조선을 장악하였고, 이 과정에서 많은 피를 흘렸으나 의연하게 나라를 다스렸던 철혈군주였으나 아들 앞에서는 나약한 아버지에 지나지 않았다. 장남 이제에게는 세 명의 형이 있었으나 모두 어린 나이로 요절함에 따라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그렇기에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씨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세자 이제는 어린 나이에 왕세자가 되어 국왕이 되기 위해 제왕학 수업을 착실하게 익혔다.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씨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세자 이제는 이런 제왕학 수업에 대해 점차 싫증을 내기 시작했다. 본래 성격이 자유분방했던 탓에 공부보다는 노는 .. 2022. 4. 17.
민무구 민무질 형제 인물 소개 태종 이방원이 조선의 제3대 국왕에 오르기 전 수많은 장수들과 동거동락하면서 위기를 극복해왔다. 그중 이방원의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 준 인물은 바로 원경왕후 민 씨로 그녀의 내조가 없었다면 결코 왕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비단 그녀 개인의 내조를 떠나 여흥 민 씨 집안의 지지를 받았기에 대업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장인인 여흥부원군 민제는 정신적으로 이방원이 성숙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그의 아들인 민무구와 민무질은 이방원의 심복이 되어 큰 활약을 하였다. 특히, 정몽주를 척살할 당시 이방원은 민무구, 민무질 형제와 모의하였으며, 거사가 성공한 후 꾸준히 이방원을 도왔다. 1398년 민무구는 대장군, 민무질은 호조의랑에 임명되었고, 이방원이 1차 왕자의 난을 일으킬 때 이숙번을 천.. 2022. 1. 9.
태종 이방원의 부인:) 원경왕후 민씨 조선 제3대 국왕 태종 이방원의 왕비이자 조강지처인 원경왕후 민 씨에 대해 살펴보자. 원경왕후 민 씨의 본관은 여흥 민 씨로 여흥부원군 민제와 삼한국대부인 송 씨의 셋째 딸이다. 그녀는 1382년(우왕 8년) 18세의 나이로 2살 아래였던 이방원에게 출가하였으며, 1392년 조선 개국 후에는 남편인 이방원은 정안군, 민 씨는 정녕옹주에 봉해졌다. 원경왕후 민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당대 최고의 여걸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태종 이방원이 태조를 도와 조선을 개국하는 과정과 왕자의 난이 일어날 때 든든한 조언자로서 남편을 도왔다. 대표적으로 민 씨의 동생인 민무구와 민무질 등을 남편 이방원의 심복이 되도록 하였고, 정도전 등이 사병을 혁파하려는 시도를 하자 집안에 무기를 숨겨 후일을 도모했다고 전해진다. 1..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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