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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검심3

신선조 2번대 조장 나가쿠라 신파치(+바람의 검심, 용비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홋카이도 편에서는 에도 말기 최후의 검객 집단이었던 신선조의 인물들에 대해 소개되었다. 본편에서 히무라 켄신이 이케다야 사건을 소개한 때 신선조에 대해 언급하였고, 특히 1번대, 2번대, 3번대 조장이 무척이나 강했다고 말한다. 세타 소지로는 신선조 1번대 조장 오키타 소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3번대 조장 사이토 하지메는 실존 인물을 그대로 활용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었던 2번대 조장 나가쿠라 신파치는 홋카이도 편에 등장하였다. 물론 메이지 유신 이후의 배경을 가지고 있어 중년의 사내로 등장한다. 나가쿠라 신파치는 어떤 인물일까? 그는 마츠마에 번사 출신의 탈번 낭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콘도 이사미가 시에이칸을 상속받아 운영할 때 친분을.. 2023. 9. 10.
신선조 1번대 조장 오키타 소지(+바람의 검심) 에도 시대 말기 혼란스러웠던 교토에 혜성처럼 신선조라는 조직이 나타났다. 신선조는 쇼군에 충성했던 준군사조직으로 교토에 상경했던 낭인 집단이었던 로시구미로부터 시작되었다. 천연이심류라는 검법을 사용하는 시골 도장인 시에이칸의 후계자였던 곤도 이사미는 다른 유파의 인물들과 교우 관계를 맺었는데, 이들은 훗날 신선조의 주요 간부가 된다. 대표적으로 나가쿠라 신파치, 하라다 사노스케, 야마나미 케이스케, 토도 헤이스케 등이 있다. 시에이칸에는 식객 외에 정식으로 입문했던 히지카타 토시조와 오키타 소지 그리고 이노우에 겐자부로가 있었는데, 이들은 훗날 곤도 이사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최측근 검객으로 활약한다. 이들 중 천재 검사라고 불렸던 신선조 1번대 조장 오키타 소지에 대해 알아보자. 오키타 소지가 출생한 .. 2023. 7. 13.
바람의검심의 히무라 켄신 모티브 가와카미 겐사이 바람의 검심의 주인공 히무라 켄신(히무라 발도제)의 모티브가 된 막부 말기 실존 인물인 가와카미 겐사이라는 인물을 살펴보자. 가와카미 겐사이는 일본 에도시대 말기 존왕파의 암살자로 막부 말기를 대표하는 검사이다. 흔히 막부 말기 4대 칼잡이로 오카다 이조, 나카무라 한지로, 다나카 신베에를 지칭하는데 이 중에서 가장 무서운 칼잡이가 가와카미 겐사이라고 한다. 가와카미 겐사이는 쿠마모토 영주 호소카와 나리모리의 수하로 에도에서 주로 일을 보았다고 한다. 1853년 미국의 페리 제독의 흑선이 일본에 도착했을 때 막부는 미국의 힘에 눌려 불평등 조약을 맺게 되었다. 막부의 처신에 분노한 가와카미 겐사이는 구마모토로 돌아와 학업에 정진한 후 다시 에도로 향했다. 1861년 구마모토 가신의 딸 미사와 테이코와 결..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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