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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3

난공불락(難攻不落) 뜻과 유래(+제갈량과 진창성) 난공불락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난공불락의 뜻은 공격하여 무너뜨리기 힘든 상대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難(어려울 난), 攻(칠 공), 不(아닐 불), 落(떨어질 낙) 난공불락은 중국 삼국시대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이다. 제갈량이 2차 북벌을 위해 산관을 통과한 후 진군하여 진창에 도달한다. 진창성에는 학소라는 장수가 1천 여명의 병사와 함께 수비를 하였고, 제갈량은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으나 결국 함락시킬 수 없었다. 20여 일이 지난 후 위나라의 지원군이 도착하자 제갈량은 군사를 물렸고, 2차 북벌은 학소의 활약으로 실패하게 된다. 제갈량은 탄식하면서 난공불락이라는 말을 언급했다고 한다. 제갈량 이전에 후선서 황보숭전에 난공불락이 이미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 3. 14.
가도멸괵(假途滅虢) 뜻과 유래(+제갈량 vs 주유)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과 주유가 형주를 둘러싸고 치열한 지략 싸움을 하는 중 가도멸괵이라는 고사성어가 언급된다. 주유는 적벽대전을 통해 조조가 점령하고 있던 형주를 빼앗으려고 하지만 유비와 제갈량이 선수를 쳐서 먼저 점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유는 화가 나서 형주를 재탈환할 계획을 세우게 되고, 서천 공략을 위해 형주 땅을 지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제갈량의 주유의 뻔한 계책을 간파하고 농락하자, 열 받은 주유는 피를 토하고 사망한다. 물론, 정사에는 이런 내용이 없다. 가도멸괵의 한자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假(거짓 가), 途(길 도), 滅(멸할 멸), 虢(나라 이름 괵) 가도멸괵의 고사성어는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36계에 쓰인 군사계획의 의도를 숨기기 위한 구체적 .. 2022. 3. 14.
읍참마속( 泣斬馬謖)의 뜻과 어원, 유래는? 읍참마속.. 이 용어는 삼국지에 나오는 대표적인 고사성어로 제갈량과 그의 수제자인 마속과 관련된 극적인 일화를 담고 있다. 먼저 한자를 살펴보면 아래의 내용과 같다. 泣(울 읍), 斬(벨 참), 馬(말 마), 謖(일어날 속) 읍참마속을 직역하면 "울면서 마속을 벤다"라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제갈량과 마속의 일화에 따르면 "법을 행함에 있어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엄격하게 집행해야 법의 위엄이 선다"라고 해석해볼 수 있다. 또한,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끼는 물건을 버린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마속은 "백미"라는 고사성어로 잘 알려진 마량의 넷째 동생이다. 젊은 나이에 뛰어난 능력으로 주요한 요직을 거쳐 제갈량의 신임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을 보는 눈이 뛰어난 유비는 마속..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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