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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고사성어

난공불락(難攻不落) 뜻과 유래(+제갈량과 진창성)

by 알풀레드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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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난공불락의 뜻은 공격하여 무너뜨리기 힘든 상대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難(어려울 난), 攻(칠 공), 不(아닐 불), 落(떨어질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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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은 중국 삼국시대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이다. 제갈량이 2차 북벌을 위해 산관을 통과한 후 진군하여 진창에 도달한다. 진창성에는 학소라는 장수가 1천 여명의 병사와 함께 수비를 하였고, 제갈량은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으나 결국 함락시킬 수 없었다. 20여 일이 지난 후 위나라의 지원군이 도착하자 제갈량은 군사를 물렸고, 2차 북벌은 학소의 활약으로 실패하게 된다. 제갈량은 탄식하면서 난공불락이라는 말을 언급했다고 한다. 제갈량 이전에 후선서 황보숭전에 난공불락이 이미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KOEI 일러스트(좌: 제갈량, 우: 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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