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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림, 인스타, 문신, 키, 몸매, 나이

by 알풀레드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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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의 레프트 포지션을 맡고 있는 고예림 선수를 살펴보자. 

 

고예림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9세다. 공식 프로필에 공개된 신장(키)과 체중은 177cm/62kg으로 공개되었다. 그녀는 2013-2014 시즌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혜성처럼 프로 무대에 등장했다. 얼짱 스타로 주목받은 고예림은 하얗고 예쁜 외모 덕분에 별명이 밀가루 공주로 불린다. 평소 장난기가 많고 엉뚱미가 있으며,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라 인기가 많은 선수이다. 

 

출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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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입문

고예림이 배구를 시작한 계기는 인근 학교 배구 코치의 권유로 시작하였다고 한다. 사실 고예림은 배구부가 없는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배구와는 인연이 없었다. 인근학교에서 키가 큰 학생들은 모집하였는데, 초등학생 치고 키가 큰 고예림을 본 코치가 고예림의 부모님을 찾아가 설득하였다고 전해진다. 부모님의 권유를 받은 고예림은 5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하였고, 배구부가 있는 부평여중(전학), 수일여중(전학), 서울중앙여중을 거쳐 서울중앙여고로 진학하였다. 2012년 중앙여고는 성추행 사건으로 팀이 흩어져 강릉여고로 전학을 가게 되는데 이로 인해 1년 유급을 했다. 이로 인해 동기들이 95년생인데 비해 1살이 많다고 한다. 

 

출처. 고예림 인스타그램(@yr____x._.x)

 

■ 프로 입단

고예림은 대전 KGC인삼공사의 1라운드 2순위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하지만 드래프트 이전에 합의된 2013 드래프트 인삼공사 1라운드 지명권과 세터 차희선을 받고 세터 이재은과 센터 이보람을 주는 트레이드가 합의되어 도로공사에 입단한다. 

 

출처. 커뮤니티 사이트

 

프로 첫 무대(2013-14시즌)에서 고예림은 도로공사의 레프트 포지션의 주전과 백업을 병행하면서 출장하였다. 당시 주전 공격수인 황민경이 슬럼프에 빠져 있어 스타팅 라인업에 종종 이름을 올렸고, 3라운드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2014-15시즌 2년 차 징크스를 피해 갈 수 없었던 고예림은 문정원 선수의 등장으로 출전 빈도가 대폭 줄었다. 2015-16시즌 프로 3년 차부터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매년 커리어 하이를 찍기 시작했다. 매경기 꾸준히 10점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2017-18시즌 박정아가 도로공사로 이적함에 따라 고예림은 보상선수로서 기업은행으로 이적하게 된다. 당시 도로공사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고예림이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오죽하면 프론트는 고예림을 남겨주면 더 많은 보상을 하겠다고 교섭을 했다. 하지만 기업은행 입장에서 대표 레프트 박정아(의 이탈로 고예림이라도 받아야 현상 유지가 가능했기 때문에 거절했다. 기업은행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 고예림은 김희진과 메디슨 리셸과 삼각편대의 한 축으로 활약하였고, 기업은행의 약점이었던 수비 부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19시즌에는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26 득점을 올리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 득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FA를 취득하였고, 원 소속팀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당시 연봉은 1억 5천만 원이었다.   

 

출처. 기업은행

 

2019-20 시즌 시작 전 크보컵에서 MVP를 수상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시즌 중간 슬럼프를 보이기도 했으나 시즌이 끝난 후 성적을 보면 27경기에 출장하여 총239득점(15위), 리시브 292(8위)개, 시간차 공격 성공률 74.19% 1위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21시즌 역시 지난 시즌에 비해 또 다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21-22시즌 정지윤이 레프트로 포지션을 옮김에 따라 주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현대건설이 시즌 성적 1위를 기록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최근까지 현대건설은 1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출처. 현대건설

 

■ 플레이 스타일

고예림은 레프트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수비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신장이 177cm로 키가 큰편이 아니라 블로킹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블로킹 위치를 잘 잡기 때문에 의외로 경기 중 이동공격을 단독으로 잘 막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픈 상황에서 결정력은 아쉬운 편이자만 시간차 공격과 C퀵은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리시브가 좋은 편이라 시즌 전체 성적을 보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출처. 고예림 인스타그램(@yr____x._.x)

 

■ 문신의 의미

고예림 왼팔에 문신을 세겨 팬들에게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문신은 'My parents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라고 새겨져 있는데, 그 뜻은 '부모님은 나를 살아가게 하는 심장이다'라고 해석된다. 한 인터뷰에서 엄마가 문신을 한 모습을 보고 등짝을 때렸다고 하는데, 문신에 담긴 뜻을 듣고 엄마가 웃었다고 한다. 그녀 스스로가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부모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기고 싶었다고 한다. 

 

출처. 고예림 인스타그램(@yr____x._.x)

 

■ 연봉

2018년 시즌 종류 후 IBK국민은행에서 현대건설로 이적할 당시 연봉은 1억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최근 고예림의 연봉은 2억2,400(2억 + 옵션2,400만원)만원이라고 한다. 

 

출처. 고예림 인스타그램(@yr____x._.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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