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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

by 알풀레드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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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윤정희 씨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한 사실이 전해졌다. 향년 79세.

 

출처. 만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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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와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에서 거주하면서 투병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희 씨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사실은 남편인 백건우 씨가 201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렸다. 

 

출처. 만무방

 

윤정희 씨가 알츠하이머 투병을 하는 중 남편과 딸이 그녀를 데리고 파리로 데려갔는데, 그녀를 병간호를 하지 않고 형제들에게 떠넘겼다는 청원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백건우 씨는 청원의 내용은 거짓이라고 반박을 하기도 했다. 윤정희 씨의 집안사람들과 윤정희 씨의 남편과 딸 사이에 후견인 지위를 두고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오죽하면 MBC PD수첩이 이 내용을 다루었으며, 윤정희 씨의 동생들이 소송을 걸었으나 백건우 씨와 백진희 씨가 후견인라는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되기도 했다.

 

출처. 만무방

 

윤정희 씨가 활동했던 시기는 1960~1990년대 사이기 때문에 그 시절을 살아간 세대들이 추억할 수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다만, 대한민국 영화계의 원로 배우로서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후 문희, 남정임과 함께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를 이끌었다. 그녀는 3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여우주연상, 인기여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출처. 커뮤니티 사이트

 

1973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후 파리에서 백건우씨와 결혼하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예술학 석사를 받았다. 1994년 영화 '만무방'을 끝으로 연기활동을 중단했다가 2010년 영화 '시'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한편,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기억력이 점차 감퇴하는 병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일에 대한 기억력의 문제가 나타나다가 점차 언어기능과 판단력 등이 상실하게 되며 결국 모든 일상생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죠.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아 매우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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